부산 동구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5월 4일 “동구어린이식당” 아동 80명에게 소풍 꾸러미를 제공했다. 꾸러미는 피자, 치킨, 김밥 재료, 유부초밥 재료, 과자 세트, 핫도그, 빵 등이 캠핑용 폴딩 박스에 담겨 전달되었다.
조윤영 관장은 “어린이날에도 양육과 돌봄은 계속되고 보호자의 스트레스도 높아지기 때문에 아이들과 보호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소풍 꾸러미를 준비하였으며, 어린이날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 동구청과 지역사회단체,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동구어린이식당은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범일침례교회, 좌천생활문화센터와 연대하여 총 4개소에서 주 1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