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부산시 공공배달앱 동백통 할인쿠폰 드려요지난해 부산시 구·군 중 처음으로 소상공인 지원 조례 개정
연제구는 6월 1일부터 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 ‘동백통’ 연제구 가맹점에 배달 수수료 1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등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가 없는 부산시 공공모바일 마켓앱 ‘동백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지난해 11월, 부산시 구·군 중 처음으로 연제구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공공배달 플랫폼 지원근거를 만들었다.
동백통 앱을 통해 연제구 소재 음식점에서 주문할 경우, 음식점별 주문화면에 생성되어 있는 ‘연제구 배달료 지원 할인쿠폰(1000원)’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이는 업체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과 중복사용 가능하며, 쿠폰 유효기간인 한 달 이내라면 횟수 제한 없이 반복사용도 가능하다.
가맹점 및 소비자들의 반응과 지원 효과가 긍정적일 경우, 시즌별 특별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논의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최근 상승세가 주춤했던 동백통 앱이 활성화되고 소상공인 및 부산시민들의 성공적인 코로나19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 동백통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백통 어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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