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퍼실리테이터 및 리빙랩 과정 운영만 18세 이상 군민 20명 대상 23~25일 양구문예회관에서 진행
양구군은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퍼실리테이터 및 리빙랩 과정을 운영한다.
퍼실리테이터(Facillitator)는 중립적인 위치에서 집단 활동 프로세스에 관여해 팀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지원하는 행위를 하는 조력자 또는 협력자를 말한다.
리빙랩(Living Lab)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아보려는 시도를 말한다.
퍼실리테이터 및 리빙랩 과정은 만 18세 이상의 양구군민을 대상으로 23~25일 사흘간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양구문예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첫날에는 ‘평생학습과 시민행복 촉진가’를 주제로 평생학습과 행복한 삶, 소통과 참여를 이끄는 퍼실리테이터, 퍼실리테이터의 역할과 역량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참여·협업 촉진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스킬’을 주제로 퍼실리테이션 기본 스킬, 회의 기본절차와 마을리더의 역할 이해, 민주적 의사결정방법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마지막 날에는 ‘평생학습 리더로서의 퍼실리테이션 실습’을 주제로 공동체 회의 유형별 적용 실습, 의견을 발산, 도구 이해 및 실습, 지역공동체 안에서의 협업·소통의 모습 성찰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13일까지 20명의 수강생 모집을 목표로 인터넷을 통해 수강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수강 희망자는 ‘양구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한 후 교육 프로그램 코너에서 해당 과정에 대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한국액션러닝협회가 인정하는 자격증이 부여된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11~12월 퍼실리테이터 과정을 운영해 13명의 수강생 중에서 9명이 자격증을 획득, 현재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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