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안전데이터 개방 포털’서비스 착수인구·안전 데이터 융합 교통사고 등 안전도 지수화·시각화
대전 서구가 지역의 안전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구 안전데이터 개방 포털’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서구 안전데이터 개방 포털’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뉴딜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으로, 서구는 2억 원 규모의 사업비(전액 국비)를 투입해 안전데이터 기반 분석 및 개방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
안전데이터 포털은 ▲데이터 검색 ▲데이터 시각화 ▲지수 시각화 ▲이용 안내 등 4개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구의 인구데이터와 CCTV, 화재사고, 교통사고, 보안등 설치 현황 등 22종의 안전데이터를 융합해 교통사고, 화재, 생활 안전도를 지수화·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털에 접속하면 지역별 생활방범 CCTV 현황, 의료기관 유형별 현황, 지역별 노후 건물 현황, 화재사고 및 교통사고 현황 등 안전과 관련 있는 시각화된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안전이 취약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동별 안전취약 지역을 지도상에 표현해 안전 진단 및 대책 마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번에 구축한 ‘서구 안전데이터 개방 포털’은 지난해 5월 대전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구축된 공공빅데이터 개방형 플랫폼 ‘빅데이터로 보는 서구’에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서구 안전데이터 개방 포털은 구민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안전도와 안전 인프라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라며, “공공기관 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정책 수립과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3월 발표한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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