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인구위기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애주기·계층별 맞춤형 인구교육 ‘서구 인구아카데미’ 사업 중 하나로,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인구문제 및 인구변화에 따른 미래를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교육 대상인 초·중·고등학생 외에도 대학생, 교직원,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구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였으며, 획일화된 강의 형태의 교육에서 벗어나 집중도를 높이고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토론식 인구교육도 펼쳐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또는 참여를 원하는 기관, 학교, 기업 등에서는 대전광역시 서구 미래전략실로 문의하면 된다. 강민구 미래전략실장은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인구위기 극복의 시작”이라며, “더 이상 특정 계층과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야 할 문제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인구교육을 비롯한 인식개선 사업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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