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풍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자 지난 5월 4일 화명생태공원 요트계류장 일원에서 북구 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 대비 수방자재 일제 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 일제 점검에는 북구 자율방재단원 및 재난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양수기 등 수방장비의 보관 및 가동 상태를 확인하였다.
또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발전기와 양수기의 올바른 작동방법과 보관방법에 관해 교육을 받았으며, 재난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직접 양수기 작동 체험훈련도 병행하였다.
정필응 자율방재단장은 “급작스런 풍수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수방장비 유지관리 및 작동법 숙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 등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사전대비로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