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지난 6일 검단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지침 완화로 복지관이 정상 운영되면서 복지관 회원과 지역주민 대상으로 효 사상을 양양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서구는 복지관 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사회 서비스형 시니어 원예지도사들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을 100여 분의 참석자에게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달아드렸다.
또한 앞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가족에게 마음 전하는 편지(수기)쓰기 공모전’을 개최한 서구는 이날 총 8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축하 행사로 국공립아라금호어룰림 어린이집 아동들이 준비한 방송댄스 공연, 시니어마을 디자이너 사업단 ‘스틸 텅 드럼’팀의 텅 드럼 공연, 웃음 치료 강연 등이 이어져 행사를 빛냈다. 서구 관계자는 “어버이날 행사로 잠시나마 어르신들이 코로나 블루를 잊고 흥겨운 하루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를 실천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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