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00세가 되신 어르신 11명에게 장수축하금과 함께 축하물품을 전달했다.
장수축하금은 어르신의 금융계좌로 지급했으며, 축하물품은 찜질기, 에어매트리스, 차렵이불세트, 영양식 등으로 꾸러미를 정성껏 마련해 읍·면장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전달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강화군 장수축하금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경로효친 사회분위기 조성과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한 장수축하금 지급 근거를 인천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10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생애 1회 장수축하금 30만 원과 2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지급된다.
당사자 또는 직계비속 등 위임을 받은 자는 생신 1개월 전에 신분증과 통장, 위임을 받은 자가 필요한 서류 등을 갖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생일이 속한 달 2개월 전에 대상자 주소지로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세월의 역경을 이겨내시고 100세를 맞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정성껏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시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