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는 김제시민 누구나 기초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주민시네마스쿨을 10일 김제생활문화센터에서 개강한다.
주민시네마스쿨 초급과정 교육은 김제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기간은 5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로 매주 화요일 총 10차시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영화‘태어나길 잘했어’ 제작을 함께한 최덕규 감독이 강사로 참여하여 오는 7월까지 시민들과 함께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초급 과정 교육 프로그램은 영상 스토리텔링, 카메라 등 촬영장비의 이해와 같은 기본 개념 교육부터 영상기획과 촬영·편집 실습까지 구성되어 있어 교육 수료 시 개인 혹은 팀별 수료영상을 완성할 수 있다.
주민시네마스쿨교육은 초급 과정 이외에도 심화 과정이 올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으로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7월에 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 또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를 통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주민시네마스쿨을 통해 시민들이 영상문화에 더 쉽게 접근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완성된 작품은 김제 지평선시네마에서 상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의 참여로 작은영화관도 함께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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