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광양시 어린이 놀이 한마당’ 큰 호응동심 세상 속으로 온 가족 출동! 놀 줄 아는 어린이 다 모였다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광양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광양시 어린이 놀이 한마당’ 행사가 지난 5일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짐에 따라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렸으며, 광양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놀 줄 아는 어린이 모여라 오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로 약 5,00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광양시청소년관현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어린이 표창,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비전 선포 및 상위단계 인증 축하 퍼포먼스, 어린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젤캔들, 석고방향제, 수차발전기, 드론체험, 에어바운스, 경찰관, 소방관체험 등 48개의 프로그램 또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로 넘쳐났다.
체험활동을 인증한 어린이에게는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지역 기업·단체의 뜻깊은 후원을 받아 마련한 어린이안전우산, 캐릭터우산, 보온보랭병, 학용품 세트, 장난감 등 특별한 선물을 한가득 안겨줘 ‘기쁨 두 배! 행복 두 배! 기억에 남을 하루’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올해 3월 광주·전남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축하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광양형 아동친화도시 완성과 미래 도약을 목표로 한 제2기 ‘꿈꾸는 아이, 키우는 광양, 행복한 시민’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해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김경호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100회를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아이들이 명랑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고, 부모님이 아무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목표로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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