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관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실을 추진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진안 마이꿈 유치원을 비롯해 관내 어린이집 등 7개소에서는 아이원 꿈나무 구강건강교실을 추진하며 집중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 및 영상 시청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맞춤형 구강건강교실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교육은 ▲1회차에는 구강보건전문강사가 나서 구강건강교육을 추진해 아동들이 충치의 진행 과정을 실험해 보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2회차에서는 아동들의 구강 상태를 파악하는 구강검진과 충치 조기 예방을 돕는 불소도포를 실시 ▲3회차에는 치아 홈메우기를 통해 충치균을 봉쇄하는 시술을 실시해 영구치의 교환 시까지 영구치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년기의 유치는 무른 상태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 밖에도 운동, 영양, 아토피질환 관리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유년기 아동들의 건강 지키기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