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일상회복 방침에 맞춰 돌봄이 절실하지만 코로나19로 보호자가 격리된 군민들을 위해 코로나19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전북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코로나19 인해 기존 돌봄서비스가 중단되거나 갑작스러운 돌봄 위기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긴급돌봄인력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한시적으로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본인?보호자의 자가격리 등으로 가정 내 돌봄 공백이 발생한 노인?장애인?아동 등 코로나19 긴급돌봄 30명과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 중 갑작스러운 질병?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하나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40여 명 등이다.
긴급돌봄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관내 읍?면사무소 또는 민간시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성덕 주민복지과는 “코로나19로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에서도 민간기관과 협력해 돌봄 기반을 마련해가겠다”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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