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월평도서관은 임신·육아 기간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행복한 맘(MOM) 태교·육아도서 대출 서비스’에 참여할 대상자를 이달 16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신청자의 상황에 맞는 태교·육아 및 사서추천 도서를 북 큐레이션하여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오는 6월부터 매월 1회 3권의 책을 대출하여 태교·육아 관련 키트와 함께 택배 배송한다.
또한 온라인 독서문화 프로그램과도 연계하여, ‘태교의 행복, 그림책에서 찾다’라는 태교 강의를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총 4차시에 걸쳐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서구 거주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 자녀 양육자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안내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과정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월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준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 자주 방문하기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 양육자들이 관련 지식을 함양하고 정서적 휴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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