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범서 굴화리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국·공유지 활용 만성적 교통체증 해소, 7월 준공 목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10 [09:45]
울산 울주군이 출·퇴근 시간 만성적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강변그린빌 앞 교차로 일원에 대한 확장공사를 실시키로 했다.
울주군은 9일 범서읍 굴화리 66-1번지 도시계획도로(중3-78호) 확장을 위해 이달 중으로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양방향 2차선으로 출·퇴근 시간 강변그린빌 앞 교차로를 통과, 많은 차량이 한 차로에 집중되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군은 이에 따라 인접 국·공유지를 활용해 삼호교 방향의 우회전 전용 차선을 추가로 확장, 늦어도 7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이 일대 출·퇴근 시간 차량정체에 따른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로 인해 통행 불편 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