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목포시연합회, 텃밭채소 모종 나눔
삼향동 주말농장 참여 세대, 복지시설 등에 5천주 무상 전달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5/10 [10:40]
농촌지도자목포시연합회가 지난 7일 삼향동 산계마을 주말농장에서 ‘텃밭 채소모종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농촌지도자목포시연합회는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하고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2019년부터 채소모종 나눔을 실시해오고 있다.
농촌지도자목포시연합회는 올해도 회원들이 비닐하우스에서 직접 생산한 상추, 가지, 고추, 토마토, 옥수수, 호박 등 6종의 모종 약 5,000주를 생산해 삼향동 주말농장 120세대에 3,000주를 무상으로 나누고 텃밭채소 재배 상담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9일에는 목포아동원 등 복지시설 21개소에 채소모종 2,000주를 무상 나눔했다.
박병섭 회장은 “텃밭채소를 가꾸면서 코로나19 우울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작은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