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0일 장수시장 및 관내 식당을 방문해 이른 더위로 높아지는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자 식중독 예방 및 당?나트륨 줄이기 홍보를 실시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환경위생과 직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시장과 관내 식당들을 찾아 식중독 예방 6대 요령을 홍보하고 조리시설 내 위생관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고무장갑, 손소독제, 수저집 등 홍보물품을 직접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요령은 ▲손씻기 ▲익혀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끓여먹기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당?나트륨 줄이기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해 당?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식사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황현철 환경위생과장은 “일찍 찾아온 더위로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식당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요령 등을 잘 숙지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