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3일간 4개조 42명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식 시스템을 이용하여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새벽 합동 영치를 실시한 결과 62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이들 차량의 총 체납건수는 305건이고, 체납액은 3,800여만원이며 관련 체납액 2,300여만원을 징수했다.
김제시는 그동안 관내 2회 이상 징수촉탁 3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하여 수시 영치를 진행하여 체납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나, 체납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로 자주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이번 체납차량 일제단속 운영은 아파트, 연립주택, 대형마트 등 차량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징수촉탁 차량이 해당된다.
또 단속반은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 및 모바일 기기를 통해 수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며, 단속차량 중 번호판 미반환 차량은 자동차 인도명령 후, 공매를 실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징수활동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제시 세정과장은 “전국 일제단속을 통해 번호판 영치 및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지방자치와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상습체납이 사라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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