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단수 불편 해소 위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가압시설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완료
전주시가 수돗물을 끌어오는 가압시설에 대한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단수 등 상수도 사고로 인한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로 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상수도 관련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규모 배수지와 가압장을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하고, 시설물 상시점검 등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맑은물을 공급하기 위한 예방행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상수도 시설물이 원거리에 위치한 관계로 긴급상황 발생 이후 원인 파악부터 보수 완료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돼 길어진 단수 시간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겪어왔으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빠른 해결이 가능해졌다.
특히 시는 소규모 가압장의 경우 유입과 유출, 소규모 배수장은 저수량 수위감시 모니터링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수돗물 공급 관련 민원의 사전 예방 및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변호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소규모 배수지 및 가압장 원격모니터링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수돗물 단수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수도행정의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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