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이달부터 장덕로 등 주요 도로의 차선도색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 25개노선에 대하여 차선 40km, 횡단보도 50개소, 문자기호 100여개에 대한 노면표시를 상반기 내에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특히, 차선도색이 완료되면 야간이나 빗길운전 시 시인성이 크게 높아져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경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퇴색, 마모가 심해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구간을 우선 정비하고, 출퇴근 시간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시간을 피해 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