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관내 장애인 이용시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계양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10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요 내빈,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계양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관내 건축물의 편의시설 설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관련 기술을 지원하는 등의 편의 증진 업무를 계양구로부터 위탁받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인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관내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20일 인천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와 ‘계양구 장애인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