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는 지난 6일 전통시장 2개소(거제시장, 연동시장)에서 시장 상인을 위한 ‘찾아가는 체력측정교실’을 운영했다.
연제체력인증센터의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가 시장 상인들에게 일을 하면서 틈틈이 운동할 수 있는 어깨, 목, 허리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주고, 체성분분석기로 체형 측정을 통해 개인별 운동처방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상인은 “장사를 하다보면 시간적 제약으로 평소 운동하기가 어려웠는데 운동도 함께하고 운동처방을 받아보니 운동의 중요성과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이렇게 시장을 방문하여 친절하고 상세히 가르쳐줘 고맙다”고 말했다.
구는 평소 생업 등으로 운동량이 부족하고 체력관리가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에게 맞춤형 운동방법을 알려주고 운동처방을 통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되는 ‘찾아가는 체력측정교실’을 앞으로 3차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