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최근 신규공무원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내 빠른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멘티-멘토 제도를 운영한다.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멘토링 제도는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113여 명의 새내기 공무원들이 선배공무원(멘토)을 선정해 최대 멘토 1명과 멘티 3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 총 40여개의 팀이 올바른 공직 적응을 위한 결연을 하게 된다.
이번 결연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바람직한 공직사회의 소통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석 자치행정과장은 "선배공무원은 업무에 대한 지식과 업무 노하우를 알려주고 조직생활 적응 및 애로사항 상담 등 멘티의 후견인 역할을 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새내기 공무원은 겸허한 마음으로 멘토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열린 마음으로 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멘티-멘토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멘토링 활동비(1인당 2만원)를 지원하고 향후 활동상황 보고 및 활동실적 등을 평가한다. 한편 군은 최근 3년 내 신규 임용된 공무원이 전체 직원의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문화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멘티-멘토 활동 이외에도 군수와 신규 공무원과의 간담회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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