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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경남형 초록 매장 모집 및 경남환경사랑상품권 발행 홍보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11 [09:46]

고성군, 경남형 초록 매장 모집 및 경남환경사랑상품권 발행 홍보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11 [09:46]

고성군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포장·배달 음식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1회용 플라스틱의 사용량도 증가해 이를 줄이기 위한 경남형 초록매장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형 초록매장이란 고객이 음식·음료를 포장하거나 주문할 때 다회용기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주고, 매장에서 재활용 가능한 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감량에 동참하는 커피전문점이나 음식점을 말한다.

 

또한 초록매장 활성화를 위해 경남형 초록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상품권의 보유 한도는 30만 원이며, 경남형 초록매장으로 지정된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내 초록매장으로 지정된 곳은 커피전문점 8곳, 식당 4곳 등 모두 이용객이 많고 찾아가기 쉬운 매장들로,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의 사용률이 높을 것이라 기대된다.

 

경남형 초록매장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경남환경사랑상품권 구매는 비플제로페이 등 간편결제 앱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환경과로 문의하면 되며, 초록매장 현황은 고성군 홈페이지 및 고성군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초록매장과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의 활성화로 1회용 플라스틱의 발생을 억제해 자원순환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탈 플라스틱 사회로 전환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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