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취업 문제, 코로나19 우울감 등 청년층이 겪고 있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 예방을 위한 전문심리상담 서비스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소득(재산)기준 없이 자립준비 청년을 1순위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청년을 2순위로 우선 지원한다.
상담은 상담사 자격 기준에 따라 A형, B형으로 나뉘며 신청인이 자유롭게 유형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A형 가격은 월 24만원이지만 이용자 본인부담금은 월 2만4천원(회당 6천원)이고, B형은 월 28만원이지만 이용자가 월 2만8천원(회당7천원)만 부담하면 나머지는 정부지원금으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 또는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구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