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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3년 연속 선정

국비 6억 원 확보, 청년 일자리 창출로 디지털뉴딜 선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5/11 [11:25]

서구,‘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3년 연속 선정

국비 6억 원 확보, 청년 일자리 창출로 디지털뉴딜 선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11 [11:25]

대전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공모는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기업 매칭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개방을 가속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구는 3년 연속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올해는 2건의 과제를 공모하여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2건 모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2개 과제는 ‘창업지원 데이터 DB 구축 및 개방’, ‘수요자 중심의 서구 공공데이터 DB 구축 및 OPEN API 개방 사업’으로, 서구는 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를 오는 12월 중 공공데이터 포털 및 서구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개방할 예정이다.

 

특히, 선정 과제를 추진하면서 사업 전반에 걸쳐 지역 청년인턴 26명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데이터 분야의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기문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3년 연속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수준 높은 서구의 공공데이터 구축과 개방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라며, “공공데이터가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최근에는 지역 안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전데이터 개방 포털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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