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11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삼남장애인근로사업장 세탁장비 구입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에스엔인터내셔날을 적격업체로 선정했다.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 기술능력, 사업관리, 지원능력 3개 분야에 대하여 심의한 결과 참여업체 3개 중 1개 업체만 적격업체로 선정됐다.
울주군은 제안서 평가 결과를 조달청에 통보하고, 조달청에서는 적격업체로 선정된 업체를 가격 개찰해 최저가격으로 입찰한 자(적격업체가 1개 업체일 경우 1개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낙찰자가 결정되면 5월 중 계약을 체결하고 신축 예정인 삼남장애인근로사업장에 2023년 5월에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울주군은 삼남장애인근로사업장에 35억 1천만원의 예산으로 연속세탁기 등 13종의 의료세탁장비를 구입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삼남장애인근로사업장의 의료세탁장비 구입으로 향후 설립 예정인 공공병원의 물량을 확보하면, 장애인 고용 증대도 기대된다.” 며, “세탁장비 구입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매출 증대 및 장애인 고용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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