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2 전국(장애인)체전 시민위원회 첫 회의 개최12일, 손님맞이분과 회의 열려…숙박, 위생, 교통 등 시민 의견수렴
2022 울산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첫 시민위원회 회의가 개최된다.
울산시 전국체전기획단은 5월 12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전국(장애인)체전 시민위원회의 손님맞이분과 회의를 진행한다.
회의에는 손님맞이 분야별 분과위원 35명(숙박 10, 음식 12, 교통 11, 해외동포선수단 환영 2)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울산시 관계자 등 43명이 참석해 주요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공유한다.
첫 회의인 만큼 분과위원장을 우선 선출하고 분야별 준비사항 설명, 주요사항 논의 등이 차례로 이어진다.
특히 손님맞이의 핵심인 양질의 숙박, 식품위생, 원활한 교통 대책, 시?도 선수단과 해외동포 선수단 환영, 울산의 도시이미지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시민 분과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시각이 성공적인 체전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22 울산 전국(장애인)체전을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23일 전국(장애인)체전 시민위원회를 조직했다.
시민위원회는 시민참여분과, 문화체육관광분과, 손님맞이분과, 개·폐회식분과, 미래산업분과까지 총 5개 분과 166명으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시민 의견수렴과 시민화합 및 체전 참여 분위기 고조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첫 시민위원회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회 기간 청결하고 편안한 숙박 제공, 안전하고 친절한 음식점 환경조성, 교통 불편 최소화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2022 울산체전이 전 국민이 하나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며, 대회 기간 약 4만여 명이 울산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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