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고창군장애인복지관, 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2022년 효실천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번 효실천 경로잔치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이 되어 진행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284명, 고창군청 문화복지환경국장, 수행기관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경로잔치에선 노인복지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고창군노인복지관 동아리 선운밴드의 축하공연, 생활지원사들의 어버이 은혜 합창과 카네이션 전달식 등을 진행하며 참석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다.
참석 어르신들의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웅크리고 있던 어르신들이 이번 경로잔치를 통해 잠재됐던 끼와 열정을 분출시킬 수 있었다.
한편, 고창군은 2022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와 대상자를 각각 142명과 2272명으로 확대했으며, 생활지원사 통신비 지원,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300대 설치 등 생활지원사 처우를 개선하고 독거노인 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원스님은 “거리두기 해제로 2년 만에 경로잔치를 개최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효행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