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우울감, 구직난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지낼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김제시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별도의 소득 기준은 없으나 시설 퇴소를 준비 중이거나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을 우선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사전·사후검사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1:1원칙) △종결상담 등 3개월간 총 10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서비스 종료 후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최대 12개월까지 재판정을 통한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2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계 단절, 고용 불안 등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이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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