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고창군 아동복지시설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보호아동의 원가정 복귀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고창군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포함한 아동보호전담요원, 고창행복원, 아모스 요엘원, 희망샘학교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보호아동 120명의 가족관계 회복을 통한 원가정복귀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면접교섭 지원 방향을 중점 논의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원가정의 양육능력이나 보호자와 아동 간 관계회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가족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건강한 부모, 건강한 가정을 통해 건강한 아동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원가정이 아동양육의 책임을 다하고, 아동이 건강한 가정과 부모로부터 양육 받을 수 있도록 아동 개별 생일 축하와 가족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아동보호전담요원 4명을 배치해 가정위탁, 아동복지시설 입소, 입양 의뢰된 124명의 아동에 대한 개별보호 계획수립과 보호대상아동의 적응상태, 건강한 가족관계 회복을 통한 아동 이익 최대화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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