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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각)에서는 지난 11일 관내 어르신 등 복지대상자 40가구에 정성 가득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본 사업은 이번 달부터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관내 어르신 및 사례관리 대상자 40가구에 반찬 3종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방문 배달해 드리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원제일교회 봉사단이 함께 반찬 나눔 사업에 동참하며, 기존 월 1회 30가구 지원했던 것에서, 월 2회 40가구 지원으로 확대하고 부족한 예산은 수원제일교회에서 지원해 주기로 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 최승란 지동장은 “지동은 홀몸 어르신 거주 비율이 높고, 그 외에도 복지 수요가 많은 특성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분들은 다양한 도움들이 필요하지만 특히 밑반찬은 직접 만들기 번거로워 평소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수원제일교회에서 먼저 동 협의체 특화사업 동참을 제안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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