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2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4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고졸 검정고시에서 평균 99.42점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그밖에 평균이 90점이 넘은 학교 밖 청소년도 9명에 달했다.
센터는 2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수업 및 집단 수업을 운영했으며 검정고시 교재 무상 제공 등을 통해 검정고시 학업 동기를 고취시키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센터는 검정고시 접수 대리와 시험장 앞에서 도시락을 제공하며 격려와 합격을 응원했다.
또 학교밖청소년들 학습지도 질적 서비스 지원을 위한 꿈드림 멘토단을 모집했다.
멘토 중에는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졸업하고 후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멘토단에 지원한 멘토들도 있어 재능을 교류하는 선순환 모습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검정고시를 합격 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자신감을 갖고 성공적인 대학 진학과 건강한 자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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