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되었던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도서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4월 중순부터 재개하여, 그림책도서관·연향도서관·기적의도서관 3개의 시립도서관에서 특화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원화 전시를 운영하는 그림책도서관은 전시기간 중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인형극 관람 및 도슨트와 함께하는 원화 전시 관람을 진행한다.
청소년 특화도서관인 연향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시설 관람, 청소년을 위한 음악 공연 및 도장 파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특화도서관인 기적의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도서관 시설 안내,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다른 시립도서관에서도 책 읽어주기, 책놀이 프로그램 등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견학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견학 신청 1개월 전부터 신청가능하다. 순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서관이라는 공간 및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효과가 있어 시민들에게 호응도가 높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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