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부산북구어린이집연합회가 어린이달을 맞아 5월 11일 화명생태공원에서 ‘시끌벅적 드림(Dream) 마켓’을 개최하여 지역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아이들이 잔디밭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관내 어린이집 재학아동, 보육교직원,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프로그램은 △나눔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되었다. ‘나눔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이 사용하던 장난감, 액세서리, 그림책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하였으며 ‘체험마당’에서는 바람개비 만들기, 장난감을 수리하는 장난감병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놀이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 버블쇼 등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 날 행사는 특히 북구 어린이집 3개 분과가 함께 개최한 첫 행사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