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복지관(관장;최민수)는 인천시 협동조합협의회로부터 후원 받은 물품을 ‘만수무강 하세孝’ 선물 보따리로 꾸며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르신 200명에게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지난 3일 인천시 협동조합협의회와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한 후 받은 미역 등 생필품 4개 품목에 총 800여개와 이안플라워에서 직접 재배하여 기증한 카네이션과 꽃바구니가 증정되어 의미가 컸다.

정미경 대표는“이안 플라워는 꽃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하면서도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하는 화원으로 그런 뜻에서 어르신들에 사랑의 전령인 카네이션을 증정했다며 꽃은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선물 보따리를 받은 맞춤 돌봄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우리를 보살펴주는 생활지원사선생님들이 때만 되면 보따리를 한 아름씩 안겨주고 말벗도 되어 주어 코로나도 잘 이겨내고 건강하고 지내고 있어 고맙다”고 밝혔다.

최명희 선임복지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들어 하던 어르신들이 ‘만수무강 하세孝’ 선물 보따리를 받고 밝고 건강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며 물품을 후원해준 협동조합 측에 감사드린다.”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사랑의 온정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10월 경로의 달 ,추석, 크리스마스, 설 명절을 맞아 신체적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선물 꾸러미를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