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오는 23일부터 ‘2022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업의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군민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이 없거나 1개 이상을 갖고 있는 자로,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서비스 참여자는 6개월 동안 보건소에 3회 방문해 혈액검사와 혈압측정, 신체계측, 체성분 검사 등을 받게 되며 건강, 영양, 신체활동에 대한 목표설정과 상담이 이루어진다.
또 걸음과 심박수, 소모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는 활동량계 및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지급해 이와 연결된 모바일 앱을 통해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전문인력에게 개인별 원격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월별로 진행하는 건강 미션에 참여하거나 앱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해 상위 순위에 오르면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건강위험군의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각별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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