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제67회 현충일 추념 등을 위해 묵념사이렌 실제발령을 대비한 민방위경보단말 교육과 함께 경보기 오작동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6월 6일 제67회 현충일을 추념해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고 그 위훈을 기려 국민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당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부안군 전역에 추모묵념 사이렌을 울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1일 읍면 경보담당자를 대상으로 묵념사이렌 실제발령을 대비한 민방위경보단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북도 경보통제팀 담당주무관 주도로 경보사이렌 실제발령 절차 등을 교육했으며 각 경보담당자들은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경보기 오작동을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충일 당일 10시 묵념시작에 맞춰 민방위 경보사이렌이 부안 전역에 1분간 울리는 만큼 군민들께선 사이렌이 울리면 적기의 공습 등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으로 혼동하지 마시라”며 “사이렌 음에 따라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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