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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 도민이 바라는 연구주제 의견 수렴

분야별 도민 관심 연구주제 분석 카드뉴스로 소개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12 [13:20]

경남연구원, 도민이 바라는 연구주제 의견 수렴

분야별 도민 관심 연구주제 분석 카드뉴스로 소개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12 [13:20]

경남연구원이 ‘2022년 경남도민은 경남연구원에 어떤 연구를 기대할까’라는 주제로 도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카드뉴스로 발행했다.

 

이번 도민 의견수렴은 지난해 12월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이벤트를 통해 ‘경남도민이 바라는 연구주제’를 수집한 내용으로 유의미한 답변 총 206건이 수집됐다.

 

경남연구원은 ‘경남도민이 바라는 연구주제’를 경제, 관광, 교육, 교통, 복지, 사회, 환경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소개했다. 우선 경남도민은 복지 분야(30.0%)에 가장 많은 연구주제를 제안했고, 이어 ▲사회(지역발전) 16.5% ▲경제(일자리) 13.1% ▲교통 12.6% ▲환경(농업) 11.6% ▲관광 9.7% ▲교육 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복지 분야에서는 ‘종합적인 복지’에 대한 연구 제안이 가장 많았고 ▲맞벌이부부 육아복지 ▲신혼부부 전세대출 ▲육아·출생 지원 ▲ 저출생 문제 ▲아이가 안전한 경남 등 신혼, 육아, 아이에 대한 연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연구주제가 많이 제안된 ‘사회’(지역발전) 분야에서는 ‘지역균형발전’이 가장 많았고 ▲청년 유입 및 정착 ▲인구감소해결 ▲인구증가 등 인구정책과 함께 ▲지방소멸 대응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마·창·진(마산·창원·진해) 균형발전 등이 제안됐다.

 

또한, 경제(일자리) 분야는 ‘종합적인 일자리 정책’을, 교통 분야는 ‘광역 교통망, 스마트 교통 등 종합적인 교통’ 연구를 바란다고 답했고 환경(농업 포함) 분야는 ‘미세먼지, 지구온도, 친환경 연구’를, 관광 분야는 ‘개인이 누릴 수 있는 문화여건’, 교육 분야는 ‘종합적인 교육’ 연구를 제안했다.

 

김태영 원장 직무대행은 “도민들이 연구원에 바라는 연구주제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이벤트 형식으로 조사한 결과이지만 앞으로 연구방향에 많은 참고가 될 수 있겠다”면서 “도민의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 비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년 경남도민은 경남연구원에 어떤 연구를 기대할까?’를 주제로 한 카드뉴스는 경남연구원 누리집(www.gni.re.kr) 또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블로그, 포스트,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남연구원은 올해 개원 30주년을 앞두고 30년사 백서 발간을 준비하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이벤트를 진행해 도민의 축하메시지를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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