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4월에 이어 5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코로나로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이 봄나들이를 진행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봄나들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용진노인복지센터(시설장 조주현)가 주관해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받는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봄나들이는 센터 수행인력 8명과 사회활동이 어려우시거나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35여 명을 모시고 전주수목원을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봄나들이에 참여한 박모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어서 우울했는데 생활지원사 선생님 덕분에 이곳에 와서 힘들었던 시간을 위로받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는 관내 65세 이상의 독거어르신에게 안전안부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서비스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각 읍사무소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