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요조×임경선’ 작가와 함께한 도서관 여행시, 12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인플루언서 초청 ‘우리 인생의 책’ 주제 강연 진행
전주 곳곳에 위치한 이색도서관을 여행하는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 유명 작가들의 참여로 한층 풍성해지고 있다.
전주시는 12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시민·관광객 30명을 대상으로 요조 작가와 임경선 작가를 초청해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책 여행’의 두 번째 강연을 했다.
요조·임경선 작가와 함께한 이번 책 여행 프로그램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여행이 일상화된 온라인 도서관 여행자들을 위해 영향력자와 협업해 전주의 도서관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2명의 작가는 ‘우리 인생의 책’을 주제로 평소 작가들의 독서 이력과 본인만의 독서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눴다.
가수로 데뷔한 요조 작가는 현재 제주도와 서울에서 서점 ‘책방 무사’를 운영하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아무튼 떡볶이 △오늘도, 무사 등이 있다. 12년간의 직장 생활을 접고 지난 2005년부터 에세이와 소설 등을 쓰고 있는 임경선 작가는 △평범한 결혼생활 △다정한 구원 △가만히 부르는 이름 등의 저서가 있다.
이날 강연에 이어 △김물길 작가(6월 8일) △JTBC 트래블러 구성작가 야반도주팀(7월 6일) △유지혜 작가(8월 30일) 등이 참여하는 강연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전주의 특색있는 특성화도서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작가 및 여행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주 도서관 여행을 홍보하여 책이 삶이 되는 도시 전주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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