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11일 양일간 ‘춘하추동 어울림 사업’의 일환인 ‘가정의 달, 추억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번암면에 따르면 6일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 10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행복한 시간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도 함께 촬영했다,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추후 액자를 제작해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11에는 번암면 내 초등학생 5명에게 신발과 의류를 구입해 전달하며 지역 어린이들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은 민간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금년 어버이날은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하게 됐지만 어버이 날을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더 소외될 수 있어 작게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홍열 공공위원장은 “우리 지역도 출산율 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아이들의 밝은 웃음 소리를 많이 들을 수 없어 아쉽다”며 “지역에서 밝게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이러한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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