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무릎 관절 수술을 받은 어르신들을 위한‘무릎 관절 튼튼하게’라는 주제로 13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원광대학교와 함께 연계하여 실시했다. 20여명의 대상자들이 관절 재활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통증 및 관절 강화 운동을 배웠다.
무릎을 튼튼하게 유지하려면 관절 주변의 근력을 키워 관절에 걸리는 부담을 줄여주는 운동요법이 필요하고, 추천할 만한 운동은 스쿼트다. 스쿼트는 대퇴사두근뿐만 아니라 다리 전체 근육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노인들은 활동량이 적고 기초체력이 부족해 쉽게 무릎관절이 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절한 활동과 운동을 통해 관절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만 70세 이상 군민이다. 지원 조건은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한쪽 무릎 50만원, 양쪽 무릎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서를 먼저 제출한 후 대상 여부를 결정받아야 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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