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진로를 고민하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 뮤지컬’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제목은 ‘기묘한 하루’로 80여 분간 진행되며, 진로를 찾기 위한 청소년들의 고민과 나아갈 방향을 뮤지컬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월 여도중학교와 여천중학교에서 공연을 실시하고, 오는 5월 16일 여수여자중학교, 25일 여수구봉중학교에서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학교 1학년이 대상이며, 총 4개 학교에서 학생 600여명이 관람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뮤지컬 공연으로 자신만의 꿈과 희망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 하반기에 추가로 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