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성장기 아동들의 성장판을 자극하여 키 크는데 도움을 주는 어린이 발레 운동 교실을 운영 중이다.
어린이 발레 교실은 농촌지역에서 쉽사리 접할 수 없는 운동에 대한 주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어, 지난해에 이어 2개 반 운영에서 3개 반으로 확대 운영중으로, 지역 내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매주 월, 수요일에 1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발레 프로그램은 미래의 발레리나 발레리노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신체 사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귀촌을 통해 제2막의 인생을 찾은 주민이 강사가 되어 수준 높은 발레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강사는 가르침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아이들은 발레라는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한편 연말에는 건강생활지원센터 교육실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발레를 배운 어린이들의 부모님들을 모시고 작은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장재석 보건의료원장은 "평생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조기 교육으로 아동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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