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봄철 산불방지 활동 연장…산불상황유지 만전5월 31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3명 운영…산불경계태세 유지
양양군이 봄철 산불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양군은 지역특성상 건조특보와 강풍 등 산불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있고, 야외활동과 입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5월 15일까지인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하여, 산불관리체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산불상황유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 기간 동안 평일, 주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3명을 연장 운영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8대의 무인 산불감시카메라로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농산 폐기물 소각행위, 등산객 화기물 입산금지 등 산불예방 지도활동도 강화한다. 양양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조심기간을 연장한다”며 “우리나라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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