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오는 6월 30일까지 ‘제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어린이들에게 화재와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게 해 안전한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의 4학년 또는 5학년이며 학생수가 적은 도서·산간지역은 4 ~ 6학년이다.
참가 학급은 ‘불조심 길라잡이’를 자체 학습한 다음, 오는 9월 7일에 각 학급별 예선평가를 거쳐 9월 28일 본선 평가를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급은 한국화재보험협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불조심을 생활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에서는 옥동초등학교 5학년 3반(담임 송천숙)이 예선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울산대표로 전국 대회에서는 ‘안전 지킴이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