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간부공무원 대상 인권교육전주시, 16일과 17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간부공무원 163명 대상 인권교육 실시
전주시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형배 부시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63명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김형수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사무총장이 강사로 초청돼 장애와 차별을 주제로 장애인식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향후 인권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특히 2020년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자이기도 한 김 사무총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의 정의와 이해 △장애인식의 현주소 △장애가 갖는 사회적 문화적 의미 등의 내용을 유쾌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병용 전주시 인권담당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인권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인권행정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정책결정과정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이번 인권교육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부수고 인권도시 전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권친화적인 공직문화 형성과 공직자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전직원 대상 인권교육 △팀장급 인권교육 △간부급 인권교육 등 대상에 따른 맞춤형 인권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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