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풍동 출신 이경훈씨, 국회 "참의원보"등, 희소자료 141건 기증,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유물 기증원 교부김제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신풍동 출신 이경훈씨로부터 총 141건의 역사자료를 기증받고 지난 5월 11일 기증원을 교부하였다.
기증된 자료는 "선남발전사", "조선공로자명감", "1960년 재건부 해외 홍보용 브로셔", "참의원보"등 희소한 일제강점기 및 해방 이후 근현대사 자료와 신풍동 생활 역사자료이다.
"1960년 재건부 해외 홍보용 브로셔"는 국가 재건을 위해 광업·기계·건축 등 산업 분야에 총력을 기울이던 역사가 잘 나타나 있으며, 유기·목기·자기의 제기 일습과 3기의 재봉틀 등 각종 생활 도구는 이경훈씨 댁 살림 규모를 보여준다.
이경훈씨는“기왕이면 집안 자료가 지역에 보존 활용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문중에 뜻을 모아 박물관에 기증했다.”고 말했다. 전준미 벽골제아리랑사업소장은“이경훈씨의 기증에 감사드리며, 자료들이 김제 지역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 기증된 자료는 향후 지역사 연구에 활용되고 기획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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