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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2년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개최

2022년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78개 사업 확정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5/16 [11:03]

경남도, 2022년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개최

2022년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78개 사업 확정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5/16 [11:03]

경상남도는 지난 13일 경남도청에서 2022년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및 특정 성별영향평가 연구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성별영향평가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정책이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위원회에는 경상남도 성별영향평가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경상남도 성평등 목표와 성평등 지수와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성인지 관점 반영이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78개 사업을 선정했고,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되었다.

 

분야별로는 ▲일자리 사업 13개 ▲4차 산업혁명 사업 2개 ▲청년지원사업 19개▲안전사업 5개 ▲성평등 목표 및 성평등지수 관련 32개 ▲2022년 신규사업 7개 사업이다.

 

경남도는 위원회에서 확정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사업별 1:1 컨설팅을 거쳐 8월까지 성별영향평가를 완료, 12월까지 정책개선을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정 성별영향평가로는 ‘경상남도 산하 문화전시 공공시설 점검 사업’이 최종 연구과제로 선정되어, 7월부터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에서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작년 연말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개선율을 통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고, 2021년도 사업 평가 부문에서도 63.3%의 정책개선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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