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13일 덕천2주공아파트 단지 내에서 덕천종합사회복지관 및 lh마이홈센터, 치매안심센터, 마을건강센터, 정신보건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마을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거동불편, 보건복지정보 소외 등으로 해당기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급여 상담 △보건복지사업 홍보 △우울증 검사 △치매선별검사 △우울증 검사 등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주민은 “여건상 기관에 직접 찾아가 상담받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집 가까운 곳에서 종합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어 편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영수 동장은 “영구임대아파트 지역 특성상 취약계층이 밀집되어 있어 보건복지에 대한 수요가 높기에 앞으로도 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마을복지 상담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